티스토리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 기준과 고수익 내는 블로그 작성방법

티스토리 블로그 스토리 크리에이터

 

티스토리를 통해서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수익을 창출하시던 많은 블로거 분들에게 6월 달, 카카오 측에서 애드센스에 관여하는 일이 발생하며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티스토리 측에서는 이에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추가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지를 하고 나서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드디어 스토리 크리에이터를 신설하여 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과 티스토리를 계속해야 할지 여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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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토리 크리에이터란?
2. 스토리 크리에이터 혜택
3.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조건 및 선정을 위한 블로그 작성법
4. 스토리 크리에이터 고수익 가능여부

 

1. 스토리 크리에이터란?

 

티스토리에서 명명하는 스토리 크리에이터는 카카오라는 가장 큰 이름 하에 브런치 스토리를 포함하여, 뚜렷한 주제를 가지고 우수한 창작활동을 펼치며, 전문성은 물론 영향력, 활동성 그리고 공신력을 두루 갖춘 창작자에게 주어지게 됩니다.

 

이를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카카오 측에서도 티스토리구글 광고 개입이라는 정책으로 인해 이탈률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티스토리는 물론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분들을 위해서, 감투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을 이용하여 마치 네이버에서 한 번 휘청하던 블로그에 대한 위력이 다시 올라오는데 가장 큰 견인 역할을 한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동일한 시스템을 차용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스토리 크리에이터 혜택

 

그렇다면,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되면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 아래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네이버도 여타 일반 블로거 분들과 다르게, 인플루언서 분들은 초록색으로 인플루언서가 표시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토리 크리에이터에게는 배지를 프로필 왼쪽에 노출하는 방식을 차용했습니다.
• 티스토리는 다음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네이버에 비해서 노출 대비, 유입이 적을 수밖에 없으나 이를 만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인 카카오톡 내 주요 채널에 노출순위를 상단에 배치하여 더욱 많은 분들에게 클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높여 줍니다.
• 가장 중요하게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바로 창작 활동으로 구글 애드센스 이외의 수익을 얻고, 독자분들과 특별하게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8월 9일 공지가 올라온 시점을 기하여, 브런치를 시작으로 먼저 응원하기 가는 방식으로 별도의 수익화 모델을 카카오는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마치, 크라우드 펀딩과 비슷한 형태의 구조를 통해서 하나의 작품에 대해서 마치 돈을 주고 책을 사서 보듯이, 일정 금액의 비용을 지불하며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는 카카오에서 티스토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밀어주고 있는 브런치에 국한된 방식으로, 구글 애드센스가 가장 수익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티스토리에서는 응원하기의 혜택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별도의 방법이 정해지진 않은 상태입니다.

 

 

 

3.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조건 및 선정을 위한 블로그 작성법

 

스토리 크리에이터의 가장 큰 선정 조건은 아래 네 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전문성 : 분명한 하나의 주제로 전달력 있는 콘텐츠 생산자
• 영향력 : 구독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한 수요
• 활동성 : 최근 3개월 동안 12개 이상의 글을 발행했는지의 여부
• 공신력 : 대표 창작 분야에서 공적인 신뢰도가 있는지 여부

 

위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주제별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선정됩니다. 스토리 서비스의 파트너십이나 프로모션을 통해 좋은 활동을 보여준 경우에는 위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도 선정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브런치스토리는 '키워드', 티스토리는 '홈주제' 선택 발행 글을 기준으로 전문성을 판단합니다.

 

홈주제 : 여행맛집 / 리빙 스타일 / 가족연애 / 직장 자기개발 / 시사 상식 / 도서 창작 / 엔터테인먼트 / 취미 건강

 

위와 같은 기준에 근거하여,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블로그를 작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경험했거나, 자신 있는 한 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하여 꾸준하게 글을 발행함과 동시에, 이를 다른 블로거와 주변 채널에 알리며 구독자 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단기간에 선정되기는 어렵지만, 하나의 정통성을 가지고 작성하다 보면 나만의 블로그에 브랜딩이라는 색이 입혀지게 되고, 크리에이터는 자연스럽게 선정이 될 것입니다.

 

 

 

4. 스토리 크리에이터 고수익 가능 여부

 

아직, 티스토리에는 응원하기 기능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브런치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베타테스트 이후에 브런치에서 적용했던 부분이 수정보완되어 티스토리로 이어지게 되겠지만, 티스토리에서는 별도의 수익라인이 공개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우선, 브런치는 하나의 온라인 잡지 형태로, 꾸준하게 발행이 되는 글을 여타의 플랫폼에서 검색 노출을 통해 만나는 것이 아닌, 브런치 자체 플랫폼의 구독자분들에게 노출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창작자와 구독자 사이에 관계가 형성될 수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에는 동일 플랫폼의 독자 이외에 관계를 형성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은 유입이 크리에이터와 그렇지 않은 창작자 사이에서 차이가 극명하게 생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이 유입량을 위해서는 구독자가 높아져야 하고, 구독자가 높아지게 된다는 것은 블로그 자체의 브랜딩에는 좋지만, 티스토리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다음은 물론 구글에 노출되어 검색 유입을 통한 수익화에는 굉장히 좋지 않은 효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 포스팅이 필요해서 읽고 사라지는 이들과, 재 방문이 잦은 이들 사이에서 재방문을 통해서 구독자가 구글 애드센스에 지속 노출이 되면 구글은 동일 ip 접속을 통한 어뷰징으로 이를 간주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터가 자체 플랫폼 수익이 굉장히 클 경우에는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부분을 포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티스토리라는 플랫폼 자체에 우리는 무료로 우리의 글을 발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나 기타 도메인을 구매하는 비용이 절약되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실력을 100% 행사할 수 없으므로, 앞으로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다각도로 지켜보고 현재 우리 블로그의 방향과 수익의 비율에 맞춰서 이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