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피땀 흘려 만든 상품이 이제는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완벽한 공식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우리가 눈을 깜빡이는 순간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좁은 한국 시장이 아닌 해외로의 진출은 필수입니다. 이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까지 모두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해외에 물품을 보낼 때 우리가 가장 쉽게 간과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우리의 마진을 갉아먹는 것이 바로 배송비입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배송을 하기 위해 특송 업체를 왜 써야 하고, 나에게 어떤 업체가 알맞은지에 대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특송업체를 써야 하는 이유
가장먼저, 특송업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서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드리자면, 우리의 소중한 상품을 해외에 보낼 때,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보내주면서도 국내에서 해외로 발송 시, 발생되는 수출과 해외에서 국내 제품을 수령할 때 발생되는 수입의 모든 과정까지 도맡아서 진행해 주는 업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제품의 대량 발송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기 이전, 상품을 개별 또는 번들로 판매하시는 분들을 위한 항공 운송에 주력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해상 운송의 경우에는 나중에 따로 다룰 예정이니, 항공 운송에 대해서 특히 B2C 판매 건이 많기 때문에 고객의 손까지 가장 빠르게 인도가 되어야 합니다.
통관 등의 절차가 간소화되어야 하며, 이제 해외 배송의 경우에도 고객들은 3일 이상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가장 저렴한 방법은 많겠지만, 운임을 아끼기 위해서 배송일수를 길게 잡게 되면 고객은 우리의 상품을 선택해주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특송업체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빠르게 배송되기 때문에 높은 비용을 자랑하므로, 해당 부분에 대해서 상품 가격을 결정할 때 고려 요소로 반드시 사전에 작용되어 마진계산을 하시기 바랍니다.
DHL 장단점 및 비용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특송업체는 바로 DHL 입니다. DHL은 매출이 말해주듯이 해외 항공서비스 중에서 한국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표적인 독일계 특송업체입니다.
DHL은 막강한 자본력으로 본인들이 소유한 화물 운송 비행기들과 협력 비행사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통해서, 물품을 시시각각 해외로 발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에 배송 hub를 두어 신속하게 제품이 분류되어 각 나라로 전달되어집니다.
또한 DHL은 서비스 지역의 범위도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넓은 편이며, 이런 그들의 인프라를 통해서 2-3일 내 전 세계 어디든 물품이 도착합니다.
다만, 역시 가장 큰 단점은 비용입니다. 서비스가 좋으면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초기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비용이 많이 책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한 물품인 경우나, 제품의 마진이 높아서 비용을 흡수할 수 있는 경우에 한정하여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임을 예시로 들어 비용을 비교하실 수 있게 한국에서 해외로 서류를 보낼 때 DHL은 약 6-10만 원 정도 국가에 따라 발생됩니다.
FEDEX & UPS 장단점 및 비용
FEDEX 또한 코카콜라하면 펩시가 떠 오르듯, DHL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거대한 특송 업체입니다.
DHL의 근간이 독일이라면, FEDEX는 근간이 미국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미국에 한정해서 판매를 할 경우에는 UPS 또한 미국 내륙 운송의 절대 강자 중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에 함께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출입을 대행해 주는 것은 물론 동일하며, 다만 DHL에 비해서 배송 일자가 1-2일 정도 소요되는 지역이 더 많다는 것이 유일한 차이입니다.
운임을 예시로 들어 비용을 비교하실 수 있게 한국에서 해외로 서류를 보낼 때 FEDEX와 UPS는 약 5-7만 원 정도 국가에 따라 발생됩니다.
SF EXPRESS 장단점 및 비용
SF는 사실 많은 분들에게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이유는 중국에 한정된 서비스에 가장 특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중국 또한 공산국가로 폐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으로 상품을 항공 발송하실 경우에는 주저하지 마시고, 중국의 특송업체를 사용하셔야 제품의 수입에 훨씬 용이하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EMS 장단점 및 비용
EMS는 한국 우체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해외 특송 운송입니다. 물품을 우체국에서 접수를 하거나 픽업을 통한 시스템으로 통관 등의 절차까지 도움을 주지만, 배송 기간은 위 대형 특송업체에 비해서는 다소 느릴 수밖에 없으며, 비용도 이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경쟁력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특송업체 비용 절약하는 방법 및 꿀팁
그렇다면 지금까지 해외에 상품을 항공으로 보낼 때 어떤 특송업체를 통해서 보내면 좋을지, 특송업체에 대한 설명을 말씀드렸습니다. 해외에 진출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만족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이런 만족에 빠른 배송은 이제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도 통용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어떤 업체를 선정하실지에 대한 고민과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속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절대로 주저하지 말고 모든 업체에 견적서와 운임표를 받고 비교 견적 확인 후 꼭 네고를 하셔야 합니다.
중소기업이라고, 1인 기업이라고 네고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좌절부터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우리는 대기업만큼 물량을 발송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는 운임을 제안하는 특송업체에서도 당연시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평생 고객이 없는 지금 세상, 모두가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 또한 나중에 주요 고객이 될 수 있는 잠재고객입니다.
따라서, 우리 회사의 상품성과 해외에 대한 시장 가치 등을 직접 미팅을 통해서 설명하며,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작은 미미하나 그 끝은 창대할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운임 할인을 당당하게 요구하셔야 합니다.
아무도, 요즘 물건을 제 값으로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할인이라는 것은 필수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가 만날 특송업체 영업 직원 분들의 실적에도 영향이 될 수 있으므로 할인을 제시하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따라서 두려워하지 마시고, 부딪히시고, 특송업체를 선정해 가격과 고객 만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셔서 앞으로 더욱 사업이 확장되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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