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원인 증상 및 치료방법, 예방방법

출근과 퇴근을 하는 시간은 어쩌면 우리에게 하루 중 가장 힘겨운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지옥철과 지옥버스를 타야 하는 우리의 고단함을 요즘은 스마트폰 속 세상에서 잊기 위해 100명 중 90명 이상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꽂은 채로 잠시 세상과 나를 단절하곤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어느 순간 우리의 귀가 들리지 않게 된다면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상상을 해보시며 오늘은 난청이 무엇인지 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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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난청이란?

 

난청이라는 것은 단어 뜻 그대로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 입니다. 난청은 질환 이름이라기보다는 소리를 듣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증상 그 자체를 말하는 것으로, 그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난청의 원인

 

소리라는 것을 듣고 우리가 인식하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먼저 소리가 공기를 타고 귀를 통해 들어가면 고막, 달팽이관과 청신경을 거쳐서 뇌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 과정 중에서 어느 한 부분에라도 문제가 발생이 되면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기 때문에 그 과정에 따라 원인이 분류가 됩니다. 

 

첫 번째, 전음성 난청입니다.

 

전음성 난청은 귀에서 달팽이관까지의 소리 전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뜻합니다. 이런 전음성 난청의 주된 원인으로는 중이염, 소리의 전달을 담당하는 이소골 연쇄의 파괴, 외상성 고막천공, 중이의 출혈에 의한 혈성 고실, 귀지에 의한 외이도 폐쇄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달팽이관까지의 소리 전달은 되었으나, 달팽이관의 소리를 감지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소리에 의한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청신경 또는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난청입니다. 그 원인으로는 노인성, 소음성, 유전성, 갑상선 기능 저하 등 다양합니다.

 

마지막으로, 혼합성 난청입니다.

 

감각신경성 및 전음성 난청이 결합된 경우며,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과도한 소음 또는 특정 의약품, 질병, 감염, 외상 등이 원인이 됩니다.

 

 

 

 

 

 

 

난청의 증상

 

일반적으로 정상적으로 들리지 않으면 이는 난청을 의심해야 하며 세부 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만, 모든 증상들은 언제 발현될지 모른다는 점이 무섭습니다.

• 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멀게 느껴지고, 뭉개져 들려서 명확하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 귀 먹먹함, 어지러움증, 귀 통증, 분비물 등이 발생되기도 한다.
•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정확하게 감지하지 못한다.

 

난청 치료방법

 

난청은 발생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 전음성 난청 : 항생제와 같은 약물이나, 수술. 두 가지로 개선이 어려울 시에는 보청기 착용
• 감각신경성 난청 :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기본이나, 노인성 같은 경우에는 보청기 착용
• 인공와우 이식수술

 

 

 

 

 

 

지금까지 난청에 대해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예방입니다.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이염을 조심하고 바이러스 감영이나, 외상을 꼭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절대로 노래를 크게 듣거나 이어폰은 꼭 일정시간 사용 후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